2010년2월형 쏘렌토R 디젤모델 작년에 쏘렌토R에 지급했던 조기폐차 지원금이 무려 8백만원
이 돈은 조기폐차 시행시에 70%만 준다. 즉, 560만원.
나머지 30%는 신차 또는 중고차를 새로 구매했을 때 지원해준다.
상태가 안좋으면 지원금 전체를 다 주지 않는다고 한다.
새로 차를 구매했을 때, 전기차를 구매한다면,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.
올해 초부터 조기폐차를 알아봤다.
그리고 전기차를 추가로 구매해서 추가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.
드디어 3월4일. 조기폐차 시행 공고가 떴다.
서울은 당일 마감되었다.
경기도 각 시 지역은 아직 진행중이다.
쏘렌토R 2.0디젤 차량으로 확정받은 지원금은 2024년 기준으로 100%를 모두 받을 때 기준으로 463만원이었다.
여기에 전기차를 구매하면 50만원 추가가 된다.
소급적용은 약 6개월까지 되는 것 같다.
여기에 폐차장을 잘 선택하면 고철값을 추가로 받는다.
헤이폐차에서 받을 수도 있지만, 얼굴붉힐 일이 있을 수 있다. (말도 안되게 높게 부르는 딜러들이 있다. 실제로는 차감될 수 있다.)
여러 폐차장에 전화를 통해 직접 문의하는 게 좋다.
일반적으로 2010년식 쏘렌토R의 경우, 170~200만원 사이가 나올 수 있다.
그리고 썬루프, 전동시트 유무로 단가가 달라지기도 한다.
사진 속 쏘렌토R 차량의 경우, 4륜구동을 제외하고 썬루프, 전동시트 등 모든 옵션이 있어서 최대로 받을 수 있었다.
지금 계산해보면,
새로 전기차로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총 수익금은 713만원이 되었다.
실제로 그만큼을 받을 수 있는지는 1개월 가량 정산이 완료되면 알 수 있겠다.
참고로 현재 엔카에서 쏘렌토R 2010년 2월식 14만 킬로 주행, 2.0 2WD 디젤 TLX최고급형 동급 차량의 중고차 매물 중 최고가가 630만원에 올라와 있고, 다른 매물들은 540~580만원 사이에 올라와 있다.
그럼 딜러에게 매각할 때는 훨씬 적게 받게 된다.
이것저것 제하고 나면, 5백만원을 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 해외수출업자를 헤이딜러로 찾아도 된다.
하지만 결국 조기폐차가 답이다.